다시 초록의 산으로, Go Green Again

           
조이뉴스24의 ‘희망찾기 등산‧트레킹교실’ 행사는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방역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대자연의 탐방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자는 취지로 시작해, 
조이뉴스24의 대표 행사로 지난 여섯 번의 등산‧트레킹교실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코로나19의 위세가 드디어 많이 약해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상에서의 방역 수칙 등을 인내하며 지내온 지 언 3년입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난 시간 우리 국민 모두의 인내와 방역 정책의 적극적 협조로 
코로나 시국 이전의 일상을 거의 대부분 회복하였습니다.
이번 제7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교실은 ‘GO GREEN AGAIN’이라는 말로 함의해보고자 합니다. 
새로운 봄, 새로운 일상에서 피어오르는 푸른 새순들과 봄꽃을 맞이하는 우리의 가벼운 발걸음을 의미하는 것이자, 
생활 속 실천하는 친환경(Go Green) 행동을 통해 팬데믹 이후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다 지속 가능한 곳으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우리들의 작은 결의입니다. 
제7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교실에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도와줄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합니다. 
이번에도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 미터급 고산 14좌를 모두 오른 여성, 오은선 대장과 
고려대학교 산악회 소속 등산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안전산행을 가이드합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노르딕 워킹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합니다. 
노르딕 워킹은 트리거가 부착된 스틱을 활용한 걷기로 상하체의 모든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 
팬데믹과 추운 겨울동안 움츠렸던 우리 몸의 근육들을 깨워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르딕 워킹 체험을 위해 국내 노르딕 워킹 최고의 권위자분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노르딕워킹협회 강사 분들이 도움을 주실 예정입니다. 
만개한 봄꽃과 봄내음으로 물들 ‘춘사월’에 많은 분들과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대표이사 이창호
조이뉴스24 사장 겸 편집인  박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