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워킹은 오프시즌의 스키 훈련법으로서, 1930년대에 폴을 쥐고 하이킹이나 러닝을 했던 것에서 시작됩니다.
일종의 ‘스키 워킹’으로 클래식 크로스컨트리스키와 같은 길이인,
어깨까지 오는 폴을 사용한 터프한 운동이었습니다.
폴을 쥐고 걷는 방법이 확립된 결과, 북유럽의 스키선수들은 일년내내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96년, 핀란드스포츠연구소, 핀란드의 스포츠용품 회사인 '엑셀(Exel)'. '야외 레크레이션 스포츠협회'과 공동으로
이 새로운 운동을 일반인에게 소개하고,이듬해인 1997년 봄, 이 운동을 국제적으로 ‘노르딕워킹’이라는 단어로 정의했습니다.
2000년, 핀란드를 비롯한 독일, 스위스 등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노르딕워킹협회들이 설립되었고,
현재는 러시아,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도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노르딕워킹은 일반워킹과 달리 상반신의 근육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목이나 어깨의 혈행을 촉진하고 단련시킬 수 있습니다.
전신의 약 90%의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을 보다 긴 시간 동안 할 수가 있습니다.
1분 동안 110보 정도의 속도로 걷게 되면, 일반워킹과 비교해서 에너지 소비량이 평균 20% 정도 올라갑니다.
심박수가 1분간 120~150 정도 되는 강도의 운동이 가능해집니다.
워킹에서는 1시간에 약 280kcal 정도밖에 칼로리 소모가 되지 않는 데 반해,
1분간 120보 정도의 페이스로 상반신의 힘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보폭을 크게 넓혀 걷게 되면,
약 400kcal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대사증후군 대책으로 매우 유효합니다.
발목, 무릎, 허리로 가는 부담이 최대 40% 경감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있고,
발목이나 허리가 아픈 사람들이나 심장병 같은 순환기계통의 질병에 대한 재활 운동에도 적합합니다.
폴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보행 자세가 고쳐지고, 호흡도 정리가 되어, 보행 수련처럼 활용되기도 합니다.
자연환경이나 거리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고령자들이 하게 되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7회 희망찾기 등산·트래킹 행사에서는 (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와 함께 노르딕 워킹 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노르딕 워킹 체험비는 20,000원(참가비와 별도)으로 국내 최고의 노르딕워킹 강사들과 함께 더욱 건강한 트래킹 행사를 지원합니다.
* 참가신청메뉴에서 '노르딕 워킹 체험' 옵션을 포함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출처) 유튜버 '인승일' 채널